(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악재 속에서 치러진 21대 총선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이번 총선 결과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더불어민주당의 기록적인 압승이라 할 수 있다. 민심은 ‘국난 극복’을 전면에 내세운 여당에 힘을 실어줬고, 그 결과 국회 전체 의석(300석)의 5분의 3을 차지하는 180석의 슈퍼 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180석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이번 총선과 같이 선거를 통해 180석을 차지하는 슈퍼정당이 나온 것은 1987년 대통령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