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에게 간택 당한 초보 집사제작진은 최근 잇따른 경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한 집을 찾았다. 들고양이였던 어미묘 옹이에게 간택 당한 것도 모자라, 새끼 5마리 육묘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번 주 사연의 의뢰인 희숙씨. 직장과 집을 오가며, 워킹 집사 생활을 하는 그녀는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집사다. 그렇게 초보 집사 희숙 씨는 육아 경험을 총동원해 옹이와 함께 공동 육묘에 돌입했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넘치는 모성애로 새끼 돌보기에만 전념하는 옹이. 그 모습이 안타까워 새벽에도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