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정미선 기자] 지난 5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토막 난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에서 같은 내용의 제보가 이어지고, 범행은 점점 더 잔혹하고 대범해지고 있다고 한다.CCTV를 모두 피해 길고양이 사체를 두고 간 범인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잔혹 범죄를 저질렀던 유영철, 강호순, 이영학에게 모두 해당하는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동물 학대다. 동물에게 향하던 폭력은 언제든 인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 더 이상 동물 학대를 사소한 일로 넘겨선 안 된다. 16일 EBS '다큐 잇'에서는 오늘의 사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