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고양이의 마음을 읽고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고양이 행동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와 고양이 빅데이터 전문가 양이삭 수의사가 만났다! 두 전문가는 약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고양이의 주거환경, 집사와의 유대관계, 질병상태, 생활습관, 심리상태, 놀이횟수 등 고양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했다. 그 결과 약 6천여 개의 답변과 집사들의 고충이 담긴 질문을 받을 수 있었고, 고양이의 삶의 질 또한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조사의 시작은 ‘과연 우리 고양이는 행복할까?’라는 단순한 질문이었다.고양이를 반려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