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박세아 기자 ] 30년 만에 토종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결국 매물로 나왔다.MP그룹 정 전 회장 측이 회사의 재무상황을 개선하고 상장폐지 위기에 있는 MP그룹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경영권 매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현재 미스터피자 관련 MP그룹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주식 거래가 3년 가까이 정지된 상태다.MP그룹이 미스터피자의 매각을 결정하기까지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의 갑질 논란을 비롯해 피자 시장 업황 악화까지 부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MP그룹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