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국 입양비 면제…7월 한 달간
메릴랜드의 동물보호국들이 3년째 7월 한 달 동안 고양이 입양수수료 면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하워드를 비롯 볼티모어, 앤아룬델, 프레드릭카운티 등 메릴랜드 전역 21개 동물보호국이 오는 31일(수)까지 돌보고 있는 고양이를 무료 분양한다.
동물보호국 관계자는 “여름은 고양이가 새끼를 많이 낳는 시즌”이라며 “현재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가 많아 매년 7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웹사이트(www.mdspca.org)에는 각 동물보호국에 있는 애완동물 사진이 올라 있다.
한편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이 2,590마리가 입양됐다.
다음은 인근 지역 동물보호국.
-하워드카운티동물보호국
(410)313-2780
-앤아룬델카운티동물보호국
(410)222-8900
-볼티모어카운티동물보호국
(410)887-7297
출처: 미주 한국일보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