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연일 1,000명대 안팎을 기록하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온 가족이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할 경우 혼자 남겨질 반려동물에 대한 반려인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59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6.4%에 해당한다. 네 집 중 한 집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세에 힘입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확진이 될 경우 반려동물을 맡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