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10만 마리 이상 버려지는 동물들을 위한 작은 쉼터가 문을 열었다.동물구조119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역 근처에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건립했다고 3일 밝혔다. 동물구조119 입양센터는 유기견 20마리, 고양이 10마리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입양센터는 앞으로 △시민과 유기동물의 만남의 장 △학생들의 봉사와 생명존중 교육의 장 △평생 가족을 만나기 위한 동물들의 따뜻한 안식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동물구조119는 매년 200마리의 유기동물 입양을 목표로 세웠다.지난해 국내에서는 13만마리 유기동물이 발생했는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