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모래 놀이터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돼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모래나 흙 속에 있는 기생충란에 감염되면 설사, 피부병, 영양실조 등이 발생할 수 있다.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역내 지역별 어린이 놀이터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됐다.연구원은 도시공원과 아파트 내 모래 놀이터 15곳을 선정하고 분기별로 총 3회에 걸쳐 모래 시료를 채취해 유해 중금속과 기생충란 포함여부에 대해 검사했다.검사결과 중금속은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