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학상에 박주원 선정 진주시가 제7회 형평문학상 본상에 김경인 시인의 시집 ‘일부러 틀리게 진심으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형평지역문학상은 박주원 소설가의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이 선정됐다.형평문학상은 대표적인 인권운동인 진주형평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한국문학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이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인 시인(48)은 2001년 문예중앙에 ‘영화는 오후 5시와 6시 사이에 상영된다’ 외 6편의 시가 신인문학상에 당선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