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이동통신3사가 오는 2027년 6조원대 시장으로 관측되는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들었다.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1조9000억원에 머물렀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4000억원까지 성장했다. 오는 2027년에는 시장이 6조원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국내에만 1448만명(604만가구)이다. 이들이 매달 반려견과 반려묘에 쓰는 비용은 각각 13만원과 10만원에 이른다.이에 이...